사용자 삽입 이미지
안토니우스의 자살




안토니우스가 자살하면서 드라마 Rome이 시즌2를 끝으로 짧게 끝난다.

캡쳐화면만 잠깐봐도 알겠지만 Rome 요놈은 19세 딱지가 딱 붙어서
한회에도 몇번씩 짜르고 쑤시고 따고 ..
하루는 낮에 자는데 온몸에 난도질당하는 꿈을 꾼적도 있다 요놈보다가 -_- ㄷㄷㄷ
그리고 므흣한 장면들이 좀 많다 *-_-*

이전에 로마에 관한 다큐맨터리를 몇번 봤었는데
그것들보다 훨씬 재밌고 잘만들었다.
인물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었고 (사실  카이사르는 첨에 조금 실망 ㅎ)
주인공이 카이사르나 옥타비아누스가 아니라서 더 괜찮았던것 같다.
로마의 긴 역사 가운데 공화정 마지막 시기를 드라마로 잘 만든것 같다.
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즌2의 연장선이 아닌 로마 시즌3,4 가 계속 나왔음 좋겠다 ㅎ

그리고 내 짧은 지식으로 알고 있던 클레오파트라에 대해서 말하자면..
Rome이라는 드라마와 특히 로마인이야기에서는 좀 평가절하된 느낌 이랄까..
나중에 책 찾아서 읽어봐야겠다.




그나저나.. 프리즌 브레이크와 로스트는 언제다시 돌아올것인가 -_-
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Daniel Dae Kim 권진수役
(귀신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Daniel 행님 ㅋ)

한국말이 서툰 Daniel 형님
이 사람이 누군지 전혀 모르고 Lost를 보기 시작했는데
처음에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줄 알았다 -_-

요즘 부쩍 자주 등장해주시는데 가만히 한국말 하는걸 듣고 있자면.
웃찾사에 서울나들이 코너가 생각나는게 너무 재밌다 ㅋ
(재밌다가도 서글프다. 한국사람이 한국어를 못하다니 -_-)

로스트에 한국인이 나온다는 사실이 좋기는 한데.
고궁에 있을법한 작은 구름다리에 떡하니 '한강대교' 라고 적어놓은건 너무한다 싶더라.
그리고 한국인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한국어를 왜 그리 못하는지 ㅉㅉ
심지어 김윤진이 하는 대사도 영어에서 한국어로 억지로 번역해서 어색한게 많다.
보면서 나아지겠지.. 했는데 시즌3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어서 좀 아쉽다.

어쨌건, 시즌2에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시즌3에 와서 점점 더 재밌어진다.
2010년이 되어야 끝난다고 하는데 -_-
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허허 ~

spotless_shooting.pdf

 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
어쨋든 서로 웃으며 엔딩.
그때의 너와 내가 아닌 새로운 너와 내가 만난다면.
우리도 웃을 수 있을까...

--

대본 혼자서 보다가 혹시나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허허 ~








+ Recent posts